임상 증상은 주로 손과 손목, 발가락, 무릎, 팔꿈치, 어깨등 모든 관절에서 통증과 종창을 보일 수 있습니다. 대개 6주 이상 지속되며 좌우대칭인 것이 특징입니다.
방사선사진에서는 초기에 정상소견을 보이지만 진행된 류마티스 관절염의 경우 미란이나 관절간격의 소실 등이 나타납니다.
혈액검사로는 류마티스 인자나 항CCP항체(anti-cyclic citrullinated peptide antibody) 검사가 도움이 됩니다.
흔히 류마티스 인자가 양성이면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알고 있는데, 정상인에서도 5%미만에서 양성을 보일 수 있어 증상이 동반될 경우에만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.